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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는 2월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개념 모바일 인터넷 기기인 EeePC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대만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는 아수스 EeePC는 약 두 달만에 약 35만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Kevin Du 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 OSG 컨트리 매니저인 이구환 상무, LG 상사 수입 시판 사업부장인 조병상 상무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아수스 회사 소개와 함께 EeePC를 소개한 곽문영 마케팅 매니저는 “EeePC의 EEE는 Easy to Learn, Easy to Work, Easy to Play라는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하면서 “기존의 노트북 PC나 PDA가 가진 한계를 넘은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인터넷 기기로 작은 크기, 간편한 사용법, 탁월한 이동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밝혔다.

아수스 코리아의 Kevin Du 지사장은 “2월 22일부터 국내에 선보이는 아수스 EeePC는 일반 젊은 세대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인터넷이나 PC, 디지털 기기 등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어린이들이나 어른들 그리고 여성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아수스 EeePC는 윈도우즈 XP를 탑재하고 4GB 버전으로 인텔 모바일 CPU, 800x480 해상도의 17.8cm(7인치형) LCD, 512MB DDR2 메모리를 갖췄다. 특히, 하드디스크를 과감히 제거하고 4GB의 SSD(Solid State Disk)를 탑재해 모바일 기기로의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2월 22일 오후 6시부터 LG상사 픽스딕스 매장을 통해 국내에 판매되는 EeePC는 다른 나라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4GB SD 메모리 카드와 아수스 정품 마우스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