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PC & NET BOOK
삼성 넷북 NT-NC10
Millerjh
2008. 9. 22. 21:04
미니노트북, 아니 넷북을 삼성전자가 내놨다. LG전자보다 먼저다. 그동안 미니노트북에 대해 시큰둥했던 삼성전자와 LG전자였지만, 미니노트북 바람이 예상외로 거세자 뒤늦게 뛰어든 것. LG전자가 먼저 출시계획을 밝혔지만 뜻밖에도 삼성이 먼저 테이프를 끊었다.
삼성 넷북 'NC10'은 B5 정도의 작은 사이즈에 최대 8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57.72Wh)를 포함하고도 무게가 1.3kg에 불과.
특히, 일반 노트북과 비슷한 크기(93%)의 키보드를 적용해 기존 넷북의 주된 불만사항이었던 키보드 크기 문제를 해결했다.
또 인텔의 저전력 아톰 프로세서(N270 CPU), 10.2인치 LCD, 120GB 하드디스크, 1GB DDR2 메모리, 130만 화소 웹캠, 802.11bg 무선랜, 블루투스2.0, 3-in-1 멀티 메모리 슬롯, 3개의 USB 포트 등 첨단 노트북 기능을 그대로 탑재했다.
향후 와이브로, HSDPA 등 통신 모듈을 내장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6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