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초에 넥서스 원의 후속 모델은 소니에릭슨의 몫이었다고 한다. 구글과 협력해 안드로이드 3.0 버전의 레퍼런스폰을 개발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최근 이 프로젝트가 무산됐다고 한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새로운 파트너로 삼성전자를 선택했다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앤디 루빈 구글 부사장은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연내에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최신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연말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3.0버전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일명 ‘넥서스2’를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